군산 행복한요양병원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 ‘훈훈’
2013년부터 9년 동안 이웃사랑 이어가
(강경창 기자l승인 2021.12.29)
군산지역 대표 요양시설 가운데 하나인 행복한요양병원은 2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군산시 옥구읍 동사무소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맡겼다.
김동수 대표는 이날 기탁식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성경모 군산시 옥구읍장은 “해마다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며 노력해주는 행복한 요양병원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꾸준한 이웃사랑은 지역발전의 밑바탕이 되는 행복한 옥구읍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2006년 개원해 군산지역 노인 의료서비스 향상에 힘써오고 있는 행복한요양병원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해마다 동참하고 있다.
강경창 기자 kangkyungch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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